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사람들이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말합니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 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제사장, 율법 학자들, 장로들이 말합니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보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우리가 믿을 터인데!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이 말합니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야?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저들의 말처럼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믿을까요? 믿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많은 기적을 보았습니다. 귀신이 떠나고, 병든 자가 고침 받고, 눈먼 자가 보고, 오 천명이 먹었고, 죽은 자가 살아났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에, 대신 속죄 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십자가에서 성취되도록 하셨습니다.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십자가 예수를 본 사람들의 반응과 나의 반응은 무엇이 다릅니까? 나는 지금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면서까지 주시고자 하는 복을 누리고 있으세요? 은혜로 주신 선물로 기뻐하고 계세요?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