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친구 사이는 오성과 한음입니다. 이들은 조선 선조 때 명신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함께 왕을 섬기면서 친구의 승진을 축하하며 평생 의리를 지켰습니다. 중국은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을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입니다. 그는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왕자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등장한 영웅입니다. 사울 왕은 그런 다윗을 시기 질투하여 미워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값 옷과 무기를 주며 친구가 됩니다. 요나단은 몇 번이나 다윗의 생명을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다윗은 요나단의 자손을 끝까지 책임집니다. 친구는 저절로 태어나거나 우연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만들어집니다.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우정은 쌓여갑니다.
지금 우리 자녀가 만나고 함께하는 친구가 평생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숙하고 흠이 있지만,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청년이 되고 리더가 될 것입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하며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젠가는 놀랍게 성장한 아이들을 보고 기뻐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정과 함께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심으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사랑받게 하셨습니다.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사랑받으면 사람에게도 사랑받습니다. 오늘의 성경 읽기는 사무엘상 19-20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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